2017년 5월 24일 수요일

부모의 성관계 장면을 목격한 7살 아이가 엄마를 똑바로 쳐다보며 던진 한 마디


부모의 성관계 장면을 목격한 7살 아이는 무슨 말을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살짜리 딸에게 부부 관계 도중 딱 걸려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오랜만에 남편과 뜨거운 밤을 보내던 글쓴이는 '딱!'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7살짜리 딸이 눈을  크게 뜨고 서있었다. 너무 취한 나머지 문을 잠그는 것을 깜빡했던 것.





놀란 남편은 목욕탕으로 뛰어 들어갔고 글쓴이는 급하게 이불로 몸을 가렸다. 글쓴이는 어색하게 웃으며 "딸~ 왜 안 자. 잠이 안 와?"라고 물었다. 

그러나 딸은 엄마의 말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채 해맑은  표정으로 엄마를 똑바로 보면서 서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잠시 후 딸은 "엄마! 엄마가 왜 아빠 고추를 들고 아빠가 엄마를 붙잡아?"라는 질문을 던졌다.

딸의 거침없는 묘사에 글쓴이가 매우 놀란 것은 당연한 일. 글쓴이는 "어디까지 본 거야?"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딸은 "다봤거든~ 다 봤는데! 다 봤어"라고 대답했다. 




글쓴이는  "그건 엄마 아빠가 너무 사 랑해서 그런 거야. 너희들도 엄마 아빠가 이렇게 해서 태어난 거야. 우리 공주님도 크면 알게 됩니다"라고 황급히 설명한 뒤 딸을 다시 방으로 돌려보냈다.

딸을 방으로 돌려보낸 후 글쓴이는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7살 딸에게 못 보여줄 광경을 보여주기도 했고 딸이 유치원에 가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게시물의 말미에 "유치원에 가서 이야기 하는 건 아닐까? 이럴 경우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되나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신아영 놀리는 해설위원분들.jpg

클럽 역사상 첫 챔스 진출을 이룬 호펜하임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87년생이면 나랑 동갑! 87년생이에요? 그것이 알고싶다! 신아영, 87년생 설의 진실은? 나는 92년생인 줄 알았지.....